도대체 어떤 상품을 믿고 팔아야 하는가?

우리 직원들은 회사의 그 어떤 무리한 상품 강매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KPI를 맞추기 위해 노력해 왔고,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쾌거를

거두었다.

글로벌 자산 배분이라는 거창한 명분으로 직원들을 압박하고, 정해진 KPI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결과는 과연

어떠한가?

미래에셋맵스 프런티어 브라질 부동산 펀드,

달라스 부동산, 호주 부동산, 애틀란타 부동산 펀드에

KTB 전단채 펀드 까지 바람 잘 날이 없다.

왜 상품을 팔 때는 온갖 감언이설로 자료를 만들어

직원을 압박하더니 그 이후 사후관리는 왜 이렇게 허술한가?

상품 판매 후 상품에 대한 보고서를 직원들이 찾아보고 확인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가?

판매한 직원들만 고통 받으면 끝나는 것인가?

이것이 고객 동맹인가?

이건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지 않은가?

달라스 부동산 펀드, 호주 부동산 펀드, 애틀란타 부동산펀드가

브라질 부동산 펀드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투자실패는 고객과 직원들만의 책임인가?

이런 식의 상품 판매와 사후관리는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손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철저한 사후관리와 향후 대응방안을 WM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노동조합은 사측에 강력히 요청한다.